2014년 4월 2일 수요일

원격교육과 이러닝 5th


1.  벌써 4월이다.
개나리, 목련, 벚꽃, 진달래, 철쭉이 한꺼번에 핀 모습이 살짝 무섭게 느껴졌다.
기후변화(온난화)가 너무 심해서 꽃나무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건가?
금방 여름이 올 것 같다.

2.  수업에 살짝 지각했다.
시간을 지키자.

3. 지난시간 리뷰
  Logo 프로그래밍 언어 : http://www.papert.org/
  : 학부시절 수학교육론 시간에 여러번 등장했지만...그냥 거북이 외에는 생각나지 않았다.
  Computational Thinking 
--> Embodied Cognition 
흥미로운 분야인듯 하다. 특히 체화된 인지. 초등학생들에게 추상적인 수학내용을 가르치기가 참 어려웠는데 인지발달수준에 맞추어 체화된 인지 부분을 적용해서 가르치면 좋을 것 같다. 아직은 여유가 없지만, 언젠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 수많은 수학 저성취 아이들을 위해서~

4. 오늘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공부했다.

라틴어. Communis(공유)
           Communicare(서로 의미를 공유한다) 라고 발제팀 샘들이 설명해주었다.

임용고사 준비하던 7년 전(나 늙었구나...) 공부했던 의사소통 모형이 등장해서 반가웠다.
그냥 모형의 각 요소를 외우기만 했던 과거에는 당연한 걸 쓸데없이 모형으로 만들어서 외울게 늘었다며 짜증을 냈었는데, 커뮤니케이션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을 실제와 대응해가면서 교육에서의 함의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교사 또는 교수설계자에게 중요한 모형이라고 생각된다.

5. 의사소통 모형에서 Channel의 종류에 따라서 전달 내용이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 Online/ Offline 이 어떻게 그 효과가 다를지 고민
     수업이나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 매우 중요한 내용
   
 가상세계 협력적 문제해결 관련 프로젝트에서도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다.
그냥 고민없이 모든 활동을 가상세계에서 하는 것 보다는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절한 내용과 시기, 구체적인 방법까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
과연 나는 그랬는지 그러고 있는지, 그럴 능력이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된다.

6. 난 나의 공감 능력이 높은 편이고, 남들의 감정을 잘 알아차린다고 생각했는데...
눈 사진만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는 테스트 결과는 영~ 아니었다.
노력하자.

7. 슬슬 관심 주제를 정해서 과제를 진행해야 할 시기가 왔다.

좀 있으면 방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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