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호에 새롭게 마련한 스마트 강의실.
소그룹 협력을 위한 단초점 방식의 프로젝터 5대와 교수자용 전자칠판, 그룹용 글래스 보드가 측면에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야 하는데
이번 스마트 강의실을 통해서 한 걸음 나아간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인터넷 속도이다.
매주 스마트 강의실을 활용한 수업 장면을 녹화하고 있는데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인터넷 속도라는 점이다.
아무리 교수자가 여러가지 자료와 활동을 준비해도 이를 뒷받침해줄 인터넷 속도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사용자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플랜 B를 마련해야 하는 '원격교육과 이러닝' 수강중인 샘들...
뭐 인터넷 속도 문제는 내가 도울 수 없는 부분이라서 그냥 관찰하고 있지만,
좀 더 획기적인 속도 개선이 어서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소그룹 협력을 위한 단초점 방식의 프로젝터 5대와 교수자용 전자칠판, 그룹용 글래스 보드가 측면에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야 하는데
이번 스마트 강의실을 통해서 한 걸음 나아간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인터넷 속도이다.
매주 스마트 강의실을 활용한 수업 장면을 녹화하고 있는데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인터넷 속도라는 점이다.
아무리 교수자가 여러가지 자료와 활동을 준비해도 이를 뒷받침해줄 인터넷 속도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사용자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플랜 B를 마련해야 하는 '원격교육과 이러닝' 수강중인 샘들...
뭐 인터넷 속도 문제는 내가 도울 수 없는 부분이라서 그냥 관찰하고 있지만,
좀 더 획기적인 속도 개선이 어서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초등, 중등 학교에서도 스마트 교육을 할 것이라 이야기 하지만, 애초에 보안 문제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막아 둔 상황에서 과연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본인의 기기를 활용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나누어주는 현재 연구학교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각 학급별 수십대의 스마트 패드를 보급하는 데에도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도대체 누가 유지보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컴퓨터와 프로젝션 TV를 활용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도 그러한 하드웨어에 익숙하지 않는 교사들은 정보 담당 교사나 젊은 교사를 종종 찾곤 하는데, 과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런지...
게다가 강의실에 마련되어 있는 기기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못한 동료교수자들은 스마트 강의실 사용을 버겁다고 느끼는 점으로 미루어 볼때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교사들이 스마트 교육을 위한 환경과 컨텐츠에 관해서 이해하기 전에는 아무래도 스마트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마트 교육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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