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7일 화요일

프로포절

우리학교 우리전공에는 논문계획발표를 한 뒤 논문 심사를 받고 통과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대개 3학기에 논문 계획발표를 하는데 오늘, 아니 어제 6월 17일이 전공 논문계획발표일이었다.

그러나 논문계획발표라고 하면 단번에 알아듣지 못한다.
다들 프로포절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미리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도 계획서도 발표도 슬라이드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예비프로포절을 통해서 동기들, 선후배들의 피드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들의 차원이 다른, 날카로운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 스스로 많이 반성했다.

연구라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더 집중해서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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